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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관찰, 천문학, 기상학, 지질학… 24시간이 모자란 캠핑장의 하루
- 특별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과학 이야기 - 캠핑 마니아이자 과학 전문가가 보장하는 알짜 지식이 쏙쏙!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캠핑. 일상에 지친 이들이 계절을 막론하고 캠핑장을 찾게 되면서, 짧은 여가 시간을 이용한 도심형 캠핑부터 일 년 내내 텐트를 치고 내 집처럼 즐기는 ‘장박’,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각종 테마 캠핑까지 캠핑을 즐기는 방법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휴식과 여가를 위해 찾는 캠핑장은 사실 천문학, 기상학, 지질학을 비롯한 풍성한 과학 콘텐츠로 가득한 공간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변화무쌍한 천체들과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지형지물뿐만 아니라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학과 텐트 설치를 더 쉽게 만들어 주는 물리학 지식,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침낭 단열재의 원리로 지루할 틈이 없다.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은 과학의 눈으로 1박 2일 캠핑의 하루를 따라가는 청소년 과학 교양서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으로 활동하는 과학 교사와 연구원이 합세해 쉽고 친절하게 과학 지식을 안내한다. 저자인 권홍진, 신지영, 한문정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각종 캠핑 명소를 답사하고 즐기는 캠핑 마니아다. 캠핑에 대한 애정과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과 호흡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장에서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선별해 전달한다.
캠핑 덕후이자 과학 전문가인 저자들이 보장하는 흥미진진한 알짜 과학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캠핑 장비와 공간에 담긴 다종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과학 지식을 손쉽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위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직접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발! 1박 2일 캠핑 과학
지구에 해가 되고 싶지 않은 나, 무슨 직업을 갖지?
-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십 대를 위한 진로 인터뷰집
진로를 고민할 때 흔히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언제까지 할 수 있는 일인지 고민한다. 그러나 필(必)환경 시대인 요즘, 중요한 고민거리가 한 가지 더 남아 있다. 우리가 일하고 숨 쉬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바탕, 즉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기후 활동가가 될 수는 없는 노릇. 적성을 살리면서도 윤리적이고 생태적으로 일하는 방법은 없을까?
《좋아하는 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은 건축가부터 개발자, 패션 디자이너, 기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직업인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들은 IT 기술로, 법으로, 디자인으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기후위기를 막을 방법을 궁리하고 실천한다. 前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자 기후위기‧기본소득‧녹색정치를 화두로 연구와 활동을 이어 온 김주온은 이들의 새로운 시도와 남다른 가치관을 섬세하게 듣고 기록했다. 또한 ‘그럼에도 나아가는’ 낙관과 희망을 바탕으로 인터뷰이들의 일과 삶을 조명하고 공감대를 넓히며 소개한다.
제작하고 이동하고 판매하고 소비하는 인간의 모든 활동은 필연적으로 지구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완벽히 무해할 수 없다고 포기하기보다 ‘작은 차이’를 만들며 지속할 때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인터뷰이들은 모두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낸 사람들이다. 참신한 생각과 진지한 태도로 일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서 어떤 지향점을 품고 살아갈 것인지, 나의 가치관을 어떻게 ‘일’에 녹일 수 있을지 실마리를 찾아보자.
28 좋아하는 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
1. 깨 보지 않고 지구를 알 수 있을까?
-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흥미진진 명쾌한 과학 이야기
지구인들은 지상에서 4km만 올라가도 뭍에 나온 물고기처럼 헐떡이고, 땅을 몇백 미터만 파고 들어가도 더워서 힘들어하고, 저 아득한 바다 밑바닥은 아직 가 볼 생각만 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 표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태양계에서 지구의 위치가 어디인지, 나이는 몇 살인지, 속은 어떻게 생겼는지 필사적으로 알아낸 것 역시 지구인이다.
과학자들이 태양계의 모습과 천체 운동의 원리, 지구의 위치를 찾으려고 노력한 끝에 우리는 이 거대한 우주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지구의 생일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한 끝에 46억 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를 알아냈다. 그렇다면 지구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지진파, 화석, 해저 탐사 등을 통해 땅속을 들여다본 과학자들은 지구가 탄생한 이후 대륙과 해양이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오늘도 우리는 움직이는 무대 위에서 살고 있다.
《용감한 과학자들의 지구 언박싱》은 그간 지구인들이 알아낸 지구에 관한 지식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책이다. 지구의 위치, 나이, 내부라는 흐름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간에 따라 발전해 온 지구 연구를 새롭게 재구성했다. 지금껏 따로따로 공부하던 천문학과 지질학, 지구물리학을 ‘지구’라는 키워드로 연결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총망라하는 과학 이야기를 만나 보자.
27 용감한 과학자들의 지구 언박싱
가 보지 않고 우주를 알 수 있을까?
- 까면 깔수록 재밌고 알면 알수록 놀라운 우주의 모든 것
우주의 탄생부터 나이, 구성 성분에 이르기까지, 이제 지구인들은 우주에 관한 별별 비밀을 다 알고 있다. 이 비좁은 지구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참신한 이론과 정교한 관측으로 우주에 도전한 과학자들의 공이 크다. 우주에 가 본 적도 없는 과학자들은 어떻게 우주의 비밀을 알아냈을까? 1917년 아인슈타인이 우주가 시간에 따라 부풀 수도 쪼그라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 우주론에 그 답이 있다.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은 현대 우주론 1세대부터 4세대까지 66인의 과학자들이 우주를 향해 펼친 기발한 상상력과 담대한 모험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이슈타인은 어쩌다 팽창하는 우주에 이론으로 족쇄를 채웠을까? 태양의 주성분을 발견한 여성 천문학자 페인은 왜 신뢰를 얻지 못했을까? 복수의 화신 라일이 찾아낸 빅뱅 이론의 증거는 무엇일까? 과학자들이 엎치락뒤치락 서로의 이론과 관측을 겨루는 과정을 따라 우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발견들을 흥미롭게 읽어 낼 수 있다.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은 ‘별똥별 아줌마’로 알려진 과학책 저술가 이지유가 재치 있는 글솜씨와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주에 관한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이라면 머리에 쥐가 나는 사람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 우주론 100년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낸다. 경쟁과 우정을 넘나들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과학자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따라 인류가 알아낸 우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 보자.
26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
12명의 직업인이 일터의 동료가 될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다정하고 생생한 일 이야기
-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직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까지!
12명의 직업인이 언젠가 일터의 동료가 될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다정하고 생생한 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최신 과학 기술을 이용하는 일부터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까지, 다양한 사람을 연결하는 일부터 손과 발을 움직여 나만의 노하우를 쌓는 일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데이터과학자 이은조, 임상심리학자 박혜연, 국립중앙박물관 연구원 신지은, 의사 홍종원, 도배사 배윤슬, 미생물학자 문성실, 동물트레이너 이순영, 식물세밀화가 이소영, 채식요리사 재인, 번역가 노지양, 플로리스트 김시원, 체육교사 전해림 등 이 책의 집필진은 자기 분야에 단단히 발을 딛고 선 직업인들이다.
《내일은 내 일이 가까워질 거야》는 이들이 어떤 궤적을 지나 지금의 직업에 도착했는지, 일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기쁨은 어떤 무늬인지, 일하면서 지키고 싶은 원칙은 무엇인지 등 일과 삶에 새긴 진지한 고민과 건강한 자긍심으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는 직업에 요구되는 역량과 일터에서 필요한 정보 등 실질적인 일의 현장 역시 접할 수 있다. ‘데이터과학자는 어떤 분야에 진출할 수 있을까?’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의 차이는 무엇일까?’ ‘도배사가 되려면 자격증이 필수일까?’처럼 각 직업을 목표로 한다면 참고가 될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25 내일은 내 일이 가까워질 거야
AI 시대에는 어떤 복지가 필요할까?
사회 교사가 전하는 미래 복지 안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 기존의 법과 제도가 포괄하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등장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먹고살 길을 고민하는 것만큼이나 어떤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나갈지 이야기하는 일도 중요하다.
《노동 없는 미래, 새로운 복지가 필요해》는 오랫동안 대안 사회 교육을 연구하며 청소년과 만나 온 사회 교사들이 우리 사회의 경제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제도를 제안하는 책이다. 자본주의의 변화 과정부터 오늘날 사회보장제도의 특징과 한계를 차근차근 살펴보며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기본소득·기본자산 실험과 그 가능성까지 소개한다.
‘기술은 발전하는데 왜 불평등은 점점 더 심화될까?’, ‘복지를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 ‘일하는 사람만 복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등 이 책이 품고 있는 문제의식을 따라가다 보면 불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오늘날 정의로운 분배는 어떻게 가능할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4 노동 없는 미래, 새로운 복지가 필요해
세상을 만나고 세계를 만드는 방법, 코딩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가볍게, 내 곁의 기술에 대한 이해는 두텁게! 현직 개발자의 쉽고 다정한 코딩 안내서
오늘날 코딩이 활용되지 않는 분야는 드물다. 일상생활부터 주식 거래, 우주 연구, 심지어는 미디어, 예술 분야에서도 코딩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세계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세상을 제대로 향유하려면 기초적인 코딩 지식은 필수다. 하지만 시중의 코딩 서적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능적 습득을 목표로 하는 상황.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안다고 해서 좋은 개발자가 되거나 디지털 세계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은 현직 개발자가 청소년을 위해 집필한 쉽고 다정한 코딩 교양서다. 알고리즘 문제 해결 강사, 스크래치를 통한 코딩 교육 강사, 여성 개발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인 GHC Open Source Day(2022) 멘토로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온 저자가 친절한 설명으로 코딩의 매력을 전한다. 이 책은 더 넓은 시야로 프로그래밍을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의 발전 역사, 프로그래밍 과정, 코딩 언어의 특징, 빅데이터 시대에 프로그래밍이 갖는 특유성 등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괄적 설명은 물론이고 개발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개발자의 사회적 역할,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까지 내 곁의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을 고루 담았다. 또한 책 곳곳에 생생한 현장 사례와 ‘사람을 위한 기술’을 고민해 온 저자의 고유한 관점이 녹아 있어 청소년 독자가 ‘어떤 개발자 혹은 사용자가 되어 기술과 함께 살아갈 것인지’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다.
23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오늘, 기후위기를 장바구니에 담지는 않았나요?
사회 교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소비와 환경 이야기
스마트폰, 화장품, 청바지와 같은 물건부터 전기, 도로 등 사회 인프라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소비를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대부분 테이크아웃 용품처럼 잠깐 사용하고 버리며 쓰레기를 양산하는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의 생활 방식은 지구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음이 명백하다. 그렇다고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행위인 생산과 소비를 당장 모두 멈출 수는 없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 지구환경을 해치지 않는 소비는 과연 가능할까? 《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은 사회 교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책으로, 일상의 익숙한 장면에서 출발해 생활 속 소비재들이 품고 있는 환경문제와 그 대안을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살펴본다. 학교 현장에서 수년간 환경 수업을 진행해 온 저자들은 청소년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이고 형식 면에서도 독자가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각 장의 도입부에 제시된 중학생 지우의 하루는 나의 생활을 돌아보도록 자연스럽게 초대한다. ‘지우’는 특별히 환경에 관심이 많거나 무심하지 않다. 누구나 가질 만한 죄책감과 궁금증을 품은 채, 보통의 청소년에게 익숙한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쉽게 공감이 가고, 지우의 하루에 내 삶을 대입해 성찰해 보기가 수월하다. 개인적인 욕망 채우기를 넘어 나와 주변을 더 이롭게 하는 방식의 소비는 어떻게 가능할지, ‘소비자’이자 지구의 ‘거주자’로서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소비를 할 방법은 무엇일지 지우와 함께 알아보자.
22 지구를 위한 소비 수업
안락사, 유전자조작, 성형수술, 임신중지, 의료데이터… 이게 다 의료윤리 문제라고요?
일상에서 출발한 13가지 질문으로 만나는 청소년을 위한 의료윤리
의료 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로 국내 의료윤리의 지평을 열고 대중화에 앞장서 온 의료윤리학자 김준혁이 청소년을 위한 책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를 펴냈다.
‘의료윤리’라는 말을 들으면 청소년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히포크라테스, 슈바이처, 나이팅게일, 장기려처럼 의학의 역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의료인들의 이름을 떠올리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의료윤리는 의료인의 것이고, 훌륭한 의사나 간호사가 되는 방법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짐작할 수도 있다. 이 역시 의료윤리의 한 축인 것은 맞지만, 이 책에서 청소년 독자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의료윤리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것이다. 살아가면서 환자가 되는 경험을 할 수밖에 없는, 바로 ‘우리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는 ‘인간의 건강과 삶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위해 살펴야 할 의료윤리의 주요 주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설명한다. 안락사, 유전자조작, 성형수술 등 의료를 둘러싼 익숙한 논쟁부터 임신중지, 백신 접종 선택권, 의료데이터, 의료광고처럼 최근 첨예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까지 두루 담았다. 청소년 신체 자기결정권, 다이어트, 성정체성 탐구 등 십 대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문제 또한 다루고 있어 독자의 폭넓은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21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
동물을 먹지 않는 삶이 주는 넓고 깨끗한 기쁨에 대한 여섯 청소년의 이야기
동물권부터 기후 위기, 청소년 인권, 노동, 빈곤까지 비건 청소년이 전하는 새로운 시대의 윤리
비건이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다. 하지만 여기에 ‘청소년’이라는 단어를 겹쳐 보면 새로운 질문이 솟아난다. ‘학교에 다니면서 어떻게 비건을 하지?’ ‘성장기엔 고기를 먹어야 한다던데, 정말 괜찮을까?’ 이런 의문과 편견, 현실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비건 생활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떤 감정을 통과하고 있을까? 《청소년 비건의 세계》는 12년 차 기자이자 6년 차 비건 지향인인 박소영 작가가 여섯 명의 비건 청소년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말과 삶을 기록한 책이다. 더불어 저자는 비건 지향인의 대변인으로서 비거니즘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 실천인지 차근차근 안내하고, 비건식이 영양상의 문제는 없는지, 육식은 자연스러운 인류 문화가 아닌지 등 비거니즘을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할 지식을 전한다. 비건 청소년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동물권과 환경문제뿐 아니라 청소년, 장애, 여성 등 소수자의 권리, 노동과 빈곤 문제로 이어지며 독자를 더 넓고 깊은 세계로 이끈다. 청소년 비건이 경험한, 그리고 우리에게 펼쳐 보여 주는 세계는 어떤 빛깔을 품고 있을지, 이들이 말하는 비건 생활의 기쁨과 자유는 어떤 모양일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20 청소년 비건의 세계
진짜 하늘색을 그린 조토에서 괴짜 화가 고흐까지, 미술관에 들고 가야 할 흥미로운 서양 미술사 책
1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의 유쾌한 미술 읽기 멘토, 김영숙이 들려주는 서양 미술사 책이다. 단순히 그림 작품을 해석하기보다 한 폭의 그림에 담긴 시대적 배경, 예술가의 일생, 그리고 그들이 품었던 사회·문화적 문제의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통사적으로 풀어내어 깊이 있는 작품 감상법을 선사한다.
이 책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 나섰던 화가들의 인생과 예술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림 너머에 펼쳐져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서양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생한 종교화를 그린 조토, 르네상스의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은 쿠르베, 입체를 쪼개어 캔버스에 펼쳐 놓은 피카소까지. 미술관에서 오래도록 빛날 수많은 그림과 조각들을 창조해 낸 시대의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120여 컷의 그림을 담았으며, 꼭 알아 두어야 할 주요 화가들의 이야기는 특별 꼭지를 통해 소개한다. 한 장 한 장 갈피를 넘길 때마다 그림 속에 담긴 화가들의 흥미로운 삶과 미술 이야기, 실감나는 역사의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19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
편의점의 다종다양한 물건 속 흥미진진한 과학 지식을 만나다
“전자레인지가 천문학자들을 골탕 먹였다고?”
“건전지에 혀를 대면 세상 제일가는 쓴맛을 맛볼 수 있다고?” 편의점을 통해 들여다보는 일상의 과학
《한입에 쓱싹 편의점 과학: 삼각김밥부터 계산대까지, 세상 모든 물건의 과학》
은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다종다양한 음식과 생활용품, 편의점을 돌아가게 하는 사물들의 과학적 원리와 역사를 소개한다. 예컨대 김과 밥을 분리해서 포장하는 삼각김밥의 포장법에서 우리는 녹말 호화·노화의 원리를 들여다볼 수 있고, 편의점에 설치되어 있는 전자레인지를 통해 마이크로파가 물 분자를 회전시켜 음식을 데우는 원리를 알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어떻게 우리의 잠을 깨우는지 카페인 분자의 화학 구조를 통해 살펴볼 수도 있다.
《어린이과학동아》 기자인 저자는 박식한 동시에 유머러스한 글쓰기의 특기를 살려 일상 속 물건에 관한 과학 원리를 술술 풀어 나간다. 편의점에 있는 물건들을 통해 우리 생활을 구성하는 과학기술의 역사와 원리를 만나 보자.
18 한입에 쓱싹 편의점 과학
글쓰기와 말하기가 재미있어지는 역사 공부
-
“신선하고 충격적. 심지어 너무 재밌어요!” -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 역사 수업!” -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 “내가 생각하지 못한 친구의 의견을 들으며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
수동형 역사 학습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역사는 암기과목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역사 시간이 암기를 위한 시간처럼 느껴진다면 충분한 학습 동기를 형성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붙이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아무리 효율적인 암기법을 적용해도, 현재 나의 경험과 긴밀한 연결고리가 없는 지식은 금세 휘발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조금 더 즐겁게, 역사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는 어떻게 가능할까? 역사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정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시리즈는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집필한 책으로, 기존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끄는 질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역사 용어를 새로운 질문을 통해 성찰하고, 과거의 일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연결점을 발견할 때 역사는 ‘나와 무관한 과거가 아닌 살아 있는 현재’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논쟁과 토론이 살아 있는 역사 수업에서 엄선된 질문들로 한국사를 훑어보는 역사 교양서다. 교과서에서 본 적 없던 흥미롭고 신선한 질문들은 역사가 완결된 서사가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해석되고 구성된다는 점을 일깨우고, 과거를 화석화하지 않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권 전근대, 2권 근현대로 구성된 시대별 대표 질문을 통해 통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권력・애국・능력주의 등 논쟁적 키워드를 따라 내 힘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자.
17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2: 근현대 한국사
글쓰기와 말하기가 재미있어지는 역사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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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충격적. 심지어 너무 재밌어요!” -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 역사 수업!” -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 “내가 생각하지 못한 친구의 의견을 들으며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
수동형 역사 학습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역사는 암기과목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역사 시간이 암기를 위한 시간처럼 느껴진다면 충분한 학습 동기를 형성하거나 공부에 흥미를 붙이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아무리 효율적인 암기법을 적용해도, 현재 나의 경험과 긴밀한 연결고리가 없는 지식은 금세 휘발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조금 더 즐겁게, 역사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는 어떻게 가능할까? 역사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정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시리즈는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집필한 책으로, 기존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끄는 질문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역사 용어를 새로운 질문을 통해 성찰하고, 과거의 일과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연결점을 발견할 때 역사는 ‘나와 무관한 과거가 아닌 살아 있는 현재’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논쟁과 토론이 살아 있는 역사 수업에서 엄선된 질문들로 한국사를 훑어보는 역사 교양서다. 교과서에서 본 적 없던 흥미롭고 신선한 질문들은 역사가 완결된 서사가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해석되고 구성된다는 점을 일깨우고, 과거를 화석화하지 않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권 전근대, 2권 근현대로 구성된 시대별 대표 질문을 통해 통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권력・애국・능력주의 등 논쟁적 키워드를 따라 내 힘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자.
16 역사를 질문하는 역사 1: 전근대 한국사
‘듣똑라’ 이현 기자가 전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데 힘이 될 금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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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독립의 출발선에서 중요한 건? 금융의 기초 지식!
경제부 기자로, 시사 이슈를 전하는 팟캐스트 ‘듣똑라’의 진행자로 일하며 수많은 경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온 이현 기자가 금융 입문서를 펴냈다. 《금융 프렌즈가 우릴 기다려》는 독립을 준비하는 십 대부터 이제 막 ‘내 돈’을 운용하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기사, 팟캐스트, 유튜브 영상 등 그 자신이 다양한 경제 콘텐츠를 접하고 소개해 온 저자는 ‘기초를 설명하는 콘텐츠’가 중요함을 실감한다고 말한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보기엔 너무 기본적이라서 언급도 안 하는 이야기가 경제적 독립의 출발선에 서 있는 사람들에겐 중요하기 때문이다. 쓰기는 쉬워도 벌고 모으기는 어려운 돈. 금융의 기초 지식을 알면 삶을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금융 프렌즈가 우릴 기다려》는 내 삶을 꾸리는 금융 생활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사례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어 경제의 기본 원리부터 금융의 기초 상식까지 안내한다.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 독립을 앞둔 이들이 알아야 할 알짜 정보까지, 오늘과 내일의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될 금융 입문서다.
15 금융 프렌즈가 우릴 기다려
내일도 입고 먹고 일하기 위해 오늘 지구와 공존합니다
- 에너지정책 연구자, 환경운동가가 전하는 정의로운 탄소중립 이야기 - 패션, 먹거리, 교통, 건물,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는 환경문제와 그 대안
기후위기를 해결할 마지막 열쇠처럼 언급되고 있는 탄소중립. 그런데 과연 탄소중립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룰 수 있는 걸까? 탄소중립은 국가나 기업,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한 일이지만, 동시에 우리 삶 곳곳에서 일어나야 하는 작고도 큰 변화이기도 하다. 클릭 한 번이면 집 앞까지 배송되는 새 옷, 매일 같이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 자동차로 가득한 4차선 도로, 24시간 꺼지지 않는 도심의 불빛, 우리 손안의 휴대폰과 그 속에서 재생되는 다양한 콘텐츠들… 우리에게 익숙한 이 일상은 매 순간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낸다. 기후위기를 막으려면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상황. 하지만 지금까지 누려 온 편리한 생활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얼마나 달라져야 할까?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은 우리 생활을 다섯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어떤 사회적·개인적 변화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더불어 이 변화의 과정이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한다는 ‘기후정의’, ‘정의로운 전환’의 관점에서 탄소중립을 안내하며 이웃 그리고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세계시민, 어떤 지구 거주자가 되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14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18세 선거권, 18세 피선거권, 16세 정당 가입… 달라진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만큼 ‘청소년 시민권’의 범위도 넓어졌을까?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은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
청소년도 사회 구성원이라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청소년은 ‘이미’ 시민이다. 하지만 청소년은 시민과 비(非)시민을 나누는 경계에 위태롭게 서 있다.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간다’, ‘중2병’,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같은 관용적⋅차별적 표현처럼,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은 사회 바깥에 있는 존재로 여겨지거나 포함되어 있어도 의미 있는 존재로는 간주되지 못하는, 심지어 때로 유령과 다름없는 신세였다. 한 공동체 내에서 몫과 권리를 보유한 자를 시민으로 정의한다면, 청소년은 본인의 시민의식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아직’ 시민이 아니다. 청소년이 시민다운 시민으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려면 새로운 질문이 필요하다. 바로 ‘청소년은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는 ‘예비 시민’인 청소년을 어떻게 시민으로 성장시켜야 하는지를 묻는 게 아니다. 청소년이 제대로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게 교육하자는 이야기도 아니다. ‘청소년은 어떻게 시민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다음 두 가지를 묻는다. 청소년이 시민으로 인정받으려면 청소년의 일상, 정치, 학교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그리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이 시민임을 자각하려면 어떤 만남이 필요한가. 《우리는 청소년-시민입니다》는 법이나 사회가 청소년을 시민으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시민이 되어 청소년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든 이들의 경험과 혜안을 등불 삼아 청소년이 어떻게 시민이 되는지를 밝힐 해답을 찾아 나간다.
13 우리는 청소년-시민입니다
워털루 전투보다 수술이 더 위험했다는데, 지금의 의료 시스템은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오늘의 진료실을 만든 의학사의 결정적 순간들
불과 200년 전까지만 해도 워털루 전투에 참전하는 것보다 수술대에 가는 것이 사망 확률이 더 높았을 정도로 19세기 이전의 의학은 위험천만한 것이었다. 산과 의사들은 시체를 부검하던 손을 씻지도 않은 채 아기를 받았고, 외과 의사들은 전쟁터에서 병사가 화약으로 다치면 뜨거운 인두로 상처를 지지곤 했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마취제가 없었기에 수술을 할 때면 힘센 장정들이 환자를 붙잡고 있었다.
현재의 비교적 안전한 ‘의료 시스템’이 갖춰진 것은 해부학, 외과학, 역학, 미생물학 등 과학·의학의 세부 분야에서 위대한 발견과 더불어 손 씻기(소독), 마취, 이송 기술 등 작은 혁신이 쌓여 온 덕분이다.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메스, 백신, 마취제에 담긴 의학사》는 지금의 진료실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의료기구, 의료 서비스의 과정을 꼼꼼히 따라가며 우리가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풍경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알려준다. 놀랍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깃든 의학의 역사를 만나 보자.
12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내 삶에 꼭 맞는 정치는 내 손으로 만든다!
17년 차 국회의원 보좌관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정치 사용법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민주주의와 삼권분립, 선거제도와 국회의 역할도 알고 있지만, 막상 현실의 정치 이슈 앞에서는 길을 잃는다면? 어려운 정치 용어와 낯선 단어들, 맥락을 따라가기 힘든 정치 뉴스, 상반되는 말을 하는 정치인들, 색깔론에 따른 적대의 말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올바르게 판단할 방법은 없을까?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삶을 위한 정치》는 청소년들이 한국 정치를 이해하고, 정치적 가치관과 판단력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민주주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현실 정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까지 두루 다루는 정치 안내서다. 헷갈리는 비례대표제부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나쁜 정치인을 구분하는 법, 다양한 정당과 정책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법, 국회가 법을 만들고 나랏돈을 사용하는 방식, 지금 당장 동참할 수 있는 청소년 정치 활동까지. 갑갑함과 답답합을 해소해 줄 알찬 정보를 꾹꾹 담았다. 이 책은 청소년이 정치의 역할과 힘을 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슬기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11 내 손으로 만드는 내 삶을 위한 정치
구르고, 달리고, 노 젓고, 바람에 몸을 맡기는 스포츠 뒤, 우리가 몰랐던 좌충우돌 지리의 힘을 찾아서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짜릿한 지리학!
지리 교사가 들려주는 스포츠를 꽃피운 5대양 6대주 속 지리 이야기
관람을 하건 직접 몸으로 즐기건, 스포츠는 현대인의 중요한 여가 가운데 하나이다. 최근에는 서핑, 요트처럼 다소 낯설던 스포츠도 대중들 사이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궁금증을 품어 본 적 있는가? 왜 하필 양양이 국내 서핑의 명소가 되었을까? 요트를 어떻게 바람만으로 운항할 수 있을까? 《스포츠로 만나는 지리》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했다.
《스포츠로 만나는 지리》는 친숙한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한 지리학 지식을 만나는 지리 교양서이다. 축구, 서핑,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마라톤… 우리에게 익숙한 이 스포츠들이 지금의 형태를 갖추기까지 지구의 땅, 물, 바람이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 지리학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유럽의 축구 리그를 만든 고생대 판의 움직임, 패러글라이딩 명소들을 품은 알프스-히말라야조산대, 마라톤의 배경이 되는 충적평야… 호기심이 이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리학의 개념을 만나게 된다.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넘나들며 스포츠에 숨은 비밀을 파헤치는 이 책은 지리로 사고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리라는 열쇠를 손에 쥐면, 이제껏 무심코 지나왔던 내 곁의 언덕과 개울, 돌멩이와 바람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리 공부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쉽고 흥미로운 지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10 스포츠로 만나는 지리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그림 읽기 입문서
누구보다 쉽고 친근하게 그림을 소개하는 미술 이야기꾼 김영숙의 청소년을 위한 미술 입문서. 2009년 첫 출간된 후 10년 넘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이 새롭게 개정되었다. 오늘날의 감수성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고, 일상에서 더 가까이 그림을 만날 수 있도록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가벼운 장정으로 제작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은 미술관에도 가봤고, 미술책도 봤는데, 도대체 뭐가 감동적인지, 왜 다들 훌륭하다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그림 읽기 입문서다. 저자는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온 특유의 글맛으로 그림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그림 감상에 반드시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고 보는 그림과 그냥 보는 그림은 천양지차다. 그럼 그림의 세계로 입장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은 뭘까?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은 그림 속에 꼭꼭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비밀의 주문 네 가지를 알려 준다. 바로 ‘어떻게 그린 걸까?’ ‘어떤 시대였을까?’ ‘어떤 화가였을까?’ ‘무엇을 그린 걸까?’라는 질문이다. 무작정 미술관에 따라가 아무런 준비 없이 그림 앞에 서면, 어떤 그림을 봐도 별다른 느낌을 받기 어렵다. 저자는 “사람이든 그림이든 그냥 쓱 훑어보는 것과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왜 하필 이 장면을, 이런 색감을 사용해서 그린 걸까?’ ‘화가는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 그림 앞에 서서 질문을 던져보자. 그림이 천천히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할 것이다.
09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인간의 삶에 늘 함께인 노동,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학교 현장에서 노동 인권 교육을 진행해 온 사회 교사가 들려주는 우리 사회 노동 이야기
사회 진입을 준비하면서, 또 그 이후에도 우리는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직업은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직업을 갖고 일하는 사회의 노동 환경이 어떤지 생각해볼 기회는 얼마나 될까? 우리는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지, 왜 일을 할수록 가난해지는지, 취업 경쟁은 어째서 이토록 극심한지, 우리는 몇 세까지 일해야 하는지…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삶을 위해서는 진로를 고민하는 것만큼 우리 사회의 노동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하는 삶이 궁금한 너에게》는 대안사회교사모임 소속의 사회 교사가 들려주는 노동 인권 이야기이다. 노동자의 기본적 권리에서부터 그 권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힘써온 역사,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을 둘러싼 문제와 미래의 노동 시장 변화까지. 우리 사회 노동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친절히 안내하는 이 책은 노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일하는 삶을 탄탄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08 일하는 삶이 궁금한 너에게
문해력, 수리력, 암기력, 추리력⋯ 다 좋은데요, 삶의 기본은?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고 대접하는 힘, 살림력!
요리, 청소, 빨래, 만들고 수리하기, 동식물과 함께 살아가기… ‘가장 오래도록 쓰일 나와 우리를 돌보는 기술’, 바로 살림력이다. ‘살림력? 자율주행차와 드론 배달이 이미 현실이 된 시대인데, 앞으로 살림은 로봇이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하지만 첨단 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 코로나 사태가 우리를 덮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됐을까? 세계는 팬데믹의 대혼란을 막을 수 없었다.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대비해야 한다.
《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의 저자들은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가구 구성도 다양하다. 소설가, 뮤지션, 기자, 에세이스트, 서평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일하며 저마다 다른 방식과 취향으로 삶을 꾸려가는 아홉 명의 유머러스하고 진지한, 기발하면서 소소한 생활 속 무늬를 읽어 나가는 동안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사는 재미와 살림 재미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이 공개한 아홉 가지 살림 꿀팁 역시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은 사람이고 싶은 초보 살림러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른이 아니어도, 어른이어도 살림을 처음 배우고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홀로 서다’의 자립이 아닌, ‘나와 우리를 살리고 돌보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는 점 또한 이 책의 특별함이자 미덕이다. 당신이 어지름 요정이어도, 천하제일 똥손이어도, 우당탕탕 파괴왕이어도 괜찮다. 이제, 당신의 살림력을 키울 시간이다.
미디어
오늘의집 말고 나만의집? 살림력 키우는 나만의 방법은? [점심신간 Ep.7]
살림력 #집 #오늘의집📚점심시간에 호로록~서점 직원 3인방 💁🏻♀🙋🏻♂🤦🏻♀의 3인3색 신간 소개!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2003866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
몸과 마음이 힘들 때 가장 하기 힘든 것ㅣ솔로 1집 [track.2 살림력]
⛳선명한 화질을 위해 720p로 꼭 시청해주세요⛳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살림'살림은 뭘까요?그냥 단순한 집안일??🙅🏻♀️ no!나를 돌보는 일🙆🏻♀️yes!솔로 1집 두 번째 트랙은 바로 살림력 입니다!혼자서도 1인분 하면서 잘 살고 싶다면 영상 필수 시청!#고...
07 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
차별과 혐오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인권 감수성 학교 안과 밖, 광장과 도로, 디지털 세상을 종횡무진하는 지금 청소년에게 필요한 인권의 언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인권 문제는 지금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인권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차별과 혐오, 불평등과 배제의 시대를 건너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예민하고 새로운 인권 감수성이 필요하다. 학교 안과 밖, 광장과 도로, 디지털 세상을 누비는 청소년들의 일상에서부터 인권의 이야기는 시작되어야 한다.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는 젠더와 장애, 난민과 같은 익숙한 주제에서부터 청소년, 디지털, 기후위기같이 다소 생소한 영역까지 각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권 활동가, 사회학자, 기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학교 교사, 사회 활동가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인권 개념을 설명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인권의 렌즈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작고 큰 질문들을 마주하고, 인권의 의미를 폭넓게 사유하며, 직접 그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
06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비인간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지구인의 원헬스 프로젝트! 지금, 시작할 준비되셨나요? 신종 감염병 시대, 네 명의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로 대표되는 신종 전염병은 우리 생활방식의 많은 것을 바꾸었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예견된다. 뉴노멀(New Normal)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비인간 동물과 인간의 관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생각거리가 되었다. 박쥐는 왜 자꾸 전염병을 옮기는지, 의학과 과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이나 돼지열병이 철마다 뉴스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공장식 축산이 나쁘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인간인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동물 복지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동물 복지 축산’이 전부인지…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살아갈 세대에게는 인간과 이종으로서의 동물,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는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교,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수의사들이 들려주는 비인간 동물과의 공존 이야기다. 생물다양성과 인간의 삶, 신종 감염병의 원인,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 동물 복지와 동물원의 뒷방, 동물실험의 3R 원칙과 동물 보호 운동의 쟁점 등 인간-동물 관계의 역사부터 이미 시작된 변화의 흐름까지 이야기하는 이 책은 나와 다른 존재와 공존하는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05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
로그와 미적분이 왜 필요할까? 중학생 눈높이에 딱 맞춘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교육은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학의 필요를 이해하고 원리를 익히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그러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역사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체계와 원리를 익혀보자.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책이다.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3 근대》는 로그와 미적분의 발명을 중심으로 근대 수학사를 살펴본다. 큰 수의 계산을 간편하게 만들어준 로그, 자연 현상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필요했던 미적분 등 근대 수학의 놀라운 성취를 살펴본다.
04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3: 근대
통계와 방정식은 언제 처음 발명되었을까? 중학생 눈높이에 딱 맞춘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교육은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학의 필요를 이해하고 원리를 익히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그러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역사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체계와 원리를 익혀보자.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책이다.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2 중세》는 통계와 방정식의 발달을 중심으로 중세 수학사를 살펴본다. 통계를 이용해 군인의 사망률을 낮춘 나이팅게일, 르네상스 시대 3차 방정식의 발명 등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체계와 원리를 익힐 수 있다.
03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2: 중세
수와 도형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중학생 눈높이에 딱 맞춘 수학이 즐거워지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교육은 수동적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학의 필요를 이해하고 원리를 익히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이다. 그러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역사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체계와 원리를 익혀보자. 수학의 역사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들이 ‘왜’ 생겨났고,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수학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와 역사적 현장감이 살아 있는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책이다.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1 고대》는 고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수와 도형의 발달을 중심으로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등 주요한 고대 수학자의 업적을 소개한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태동한 수학의 기초를 살펴보며 수학의 필요를 이해할 수 있다.
02 수학이 풀리는 수학사 1: 고대
소비자이자 생산자, 노동자이자 창업가로서 10대가 알아야 할 마케팅의 모든 것!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G) 마케팅학과 황지영 교수의 생생한 마케팅·소비 수업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의 최전선을 포착하고 예리하게 분석한 《리테일의 미래》, 《리:스토어》 등의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아 온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G) 마케팅학과의 황지영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첫 번째 책을 펴냈다.
《쇼핑의 미래는 누가 디자인할까?》는 저자가 10대를 위해 쓴 책으로, 리테일(retail, 소매업)과 마케팅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Z세대를 공략하는 기업의 최신 브랜딩 전략,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따른 마케팅의 윤리적 쟁점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의 변화,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가치 소비의 중요성 등을 담고 있다. 소비자이자 생산자, 노동자이자 창업가로서 살아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인사이트를 담은 그야말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책이다.
01 쇼핑의 미래는 누가 디자인할까?